행사목적
- 인터넷 관련 최근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인터넷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
- 국내외 해당 기술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핵심기술 보급 및 인터넷 정책과 국제협력 동향분석
- 인터넷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대중에게 필요한 인터넷 강좌를 통한 기술 보급 및 확산
- 인터넷 응용, 네트워킹, 서비스, 보안 등 관련 기술의 중장기 발전방향 설정
- 새롭고 독창적인 인터넷 발전방향과 핵심 기술의 응용을 통한 고부가 기술 개발을 위한 토의
- 인터넷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세계 최고의 실질적 인터넷 강국 실현
기간
2000년 6월 27일(화) ~ 29일(목)
장소
COEX 컨밴션센터
주최
개방형컴퓨터통신연구회, 한국전산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통신, 전자신문사
주관
정보통신부
후원
NETSGO, (주)다우기술, 한국IBM, 한국인포믹스, 핸디소프트, (주)비봉에드라인, 성미전자(주), (주)세브아, LG정보통신, PAION, Hitel, Korea Telecom Freetel, 3Com, 두루넷, 한국인터넷정보센터
20세기 말, 정보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철의 발명이나 산업혁명이나 그 어느 것도 인류가 존재한 이래 이처럼 놀라운 속도로 전 세계를 빠르게 변화시킨 것은 없었습니다.
그 변화는 너무나도 빨라서 가히 예측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1년 전, 우리는 2001년도에 1천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리라고 ‘야심차게’ 예측하였습니다.
그러나 1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우리의 기대를 앞질러 1천만명 시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혁명은 오늘도 우리 주위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이러한 혁명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러한 정보 혁명의 현장에서 과연 이 혁명의 건설을 거둘 기술적, 사회적, 문화적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져야 할 때 입니다.
정보 기술과 산업, 그리고 정보 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세계 속의 우리의 위상을 재확립하여, 21세기를 성공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배양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특히 21세기의 인터넷은 단순히 정보의 전달 수단이 아닌 생활과 문화의 하부 구조가 될 것이며 단순히 정보산업이 아닌 모든 산업의 인프라가 될 것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 가고 있습니다. 생산, 유통, 교육, 문화, 환경 등 모든 것이 인터넷에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 속에 기업은 기업대로, 또한 정부는 정부대로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네트 컨퍼런스 2000(KRNET 2000)에서는 새 천년의 정보 혁명 결실에 대비하여 국내외 인터넷 전문가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입문하는 일반대중에게 필요한 인터넷 입문강좌를 개설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 및 전문가를 위한 전문적인 내용의 강좌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에서 다년간의 연구경력과 실전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워크샵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새롭고 독창적인 인터넷 발전방향과 그 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기반기술에 관한 토의 및 응용기술을 소개하며 향후 인터넷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본 워크샵의 성공적인 개최로 21세기 정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0년 6월
코리아네트 컨퍼런스 2000(KRnet 2000)
대회장 정 선 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